Diary 2007. 7. 14. 04:22

 술에 대해 여러 가지로 생각해 보았지만

 나는 역시 술이 좋다.

 다음날 하루를 꼬박 힘들어 하고,

 속이 미식거려 음식을 못 먹어도,

 나는 술이 좋다.

 의미없고 쓸데 없어도 솔직한 말을 나누게 해 주며,

 편안한 마비를 내 가까운 사람들과 함께 즐길 수 있기에

 나는 술이 좋다.

 맛이 있어서 나는 술이 좋다.

 고마워.. 그리고 미안해..

Posted by skye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