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 E C R E T

아이가 아버지와 물가로 나들이를 갔다.

아버지는 아이에게 물이 위험함을 가르쳤다.

아이는 진지하게 듣는 척했지만 사실은 귓등으로 흘리게 마련이다.

궁금한 것은 무엇이든 해보고야 만다.

아이가 물에 빠졌다.

아비는 물 밖에서 아이에게 여러 가지를 설명하고 설득하여 구해내려 한다.

객관적이어야 하기 때문에.

자신도 어렸을 적 물에 빠진 적이 있지만 혼자 힘으로 헤쳐나왔기 때문에.

헤엄쳐 나오면 될 것을 왜 그러질 못하니.

내가 위험하다 하지 않았니.

보다 못한 아비는 아이를 살리려 물 속에 들어가 멱살을 잡고 들어올려 심하게 다그친 다음

다시 물 속에 던져놓고 나온다.

그 때 아비가 빠졌던 물에는 죽은 놈도 더러 있었다.

지금 아이의 발에는 물풀이 감겨 있다.

집 청소도 청소기를 직접 돌리면야

구석구석 깔끔하게, 버릴 것 안 버릴 것 선택하며

입맛에 맞게 할 수 있겠다.

그럼에도 청소 할 시간이 안 난다면

로봇청소기에게 대략의 청소를 맞기게 되는 것이다.

우리집 공용 컴퓨터의 지저분한 다운로드 폴더라거나

매일 라디오를 자동 녹음하게 한 폴더를 제 때 정리하지 않으면

금새 너저분해지고 사용량이 커지게 된다.

이런 폴더에서 오래된 파일을 자동삭제하도록 설정하고자 한다.

이렇게 하면 버려지기 전에 각 사용자가 자기만의 폴더로 복사하게 되겠지.

개념은 윈도우에 내장된 "작업 스케줄러" 기능에

명령줄에서 한번에 실행할 수 있는 내부명령어를 예약하여

주기적으로 동작하게 만드는 것이다.

작업 스케줄러 사용법은 알아서 검색. GUI라서 걱정 없다.

1. 폴더 안에 파일만 있는 경우

라디오 예약녹음이라든지, 폴더를 만들지 않고 파일만 있는 곳에서 사용한다.

forfiles 라는 외부명령어(윈도우 기본제공)를 사용, 조건에 맞는 파일 삭제.

/P : 특정 path에서

/D : 날짜(date)가 경과된 파일을 골라

/C : 특정 명령어를 실행

저기서 -10 인수가 10일 경과한 파일들이 선택삭제하도록 지정하는 것이다.

숫자를 알맞게 바꾸면 되겠다.

2. 하위폴더가 있는 경우

다운로드 폴더 등에는 하위폴더를 만들어서 저장해둔 경우도 더러 있다.

robocopy 라는 외부명령어(윈도우 기본제공)를 사용, 오래된 파일을 모두 찾아

다른 곳으로 이동한 후 그 곳에서 삭제한다.

예시(3단계) >

cmd /c "mkdir D:\temp\TrashMe"

robocopy D:\temp D:\temp\TrashMe /move /e /minage:5 /create /r:1 /w:1 /xd "D:\temp\또 다른 제외폴더" D:\temp\TrashMe

cmd /c "rmdir /s /q D:\temp\TrashMe"

위에서도 사용되었지만, del, md, rd 등 내부명령어들은 cmd /c 와 함께 사용해햐 한다.

D:\temp 에서

D:\temp\TrashMe 으로

이동 /move 하는데,

하위폴더를 포함 /e 하여,

5일보다 오래된 파일만 선택해서 /minage:5

껍데기만 만든다 /create (이 부분은 실행속도 향상을 위한 것임)

이 때 뭔가 이상하면 재시도 1번 /r:1

기다리는 시간은 1초 /w:1 으로 한다.

당연하지만 컴퓨터는 당황할테니, 대상폴더는 제외(뭐 또 포함시킬것도)

/xd D:\temp\TrashMe "D:\temp\또 다른 제외폴더"

정리 잘하고 살자.

소득이 제로인 상태에서 결혼을 해서

지금까지 변변찮은 소득을 유지하다 보니

절로 작은 돈에 집착하게 된다.

그런데 이 것이 악순환이라 생각되어 여기에 정리하고 변화를 꾀해 본다.

1. 최저가를 찾지 마라

최저가 검색에는 시간과 노력이 들고, 집착이 남게 된다.

가치환산이 불가능한 시간을 써서 무엇을 더 아끼겠단 말인가.

그 노력을 위한 에너지를 모아 본업에 집중하면 더 큰 돈을 벌 수 있다.

더구나 최저가 구매에 실패했을 경우 정신적 상처도 더해진다.

2. 적당히 고민해라

마찬가지다. 시간과 노력을 아껴 다른 곳에 써라.

사고 나면 고민할 필요도 없다.

10만원 짜리 사서 버릴때까지 잉크, 종이값 합쳐 백만원을 안 넘길 프린터 구매에

프로젝트 제안서를 써서 직접 심사할 기세다.

적당히 좀 해라.

3. 카드 혜택, 포인트 - 나한테는 다 필요 없다.

내가 직접 쓰는 돈이 자동차 유지비, 체육관, 구내식당 식비 외에 뭐 얼마나 되나.

그냥 최소 조건으로 주유할인이나 받는 것 외에는 다 필요없다.

4. 쓸 건 써라

이 것은 2번과도 연결되는 내용이다.

무엇이든 오랜 시간을 두고 사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하다 보면

정말 필요 없는 물건은 포기하게 된다.

이 것이 합리적인 소비이기도 하지만, 심심한, 재미없는 삶이기도 하다.

저승에 싸가지고 가지도 못할 돈, 내일 당장 죽으면 얼마나 아까울까.

자...

각박하게 운전하지 말고,

여유롭게, 집중하고, 집착은 하지 말고,

흐르는 강물처럼 살자.

브래드 피트 아저씨처럼.

요즘 컴퓨터에 있는 동영상을 TV로 보고 있다.

DLNA 인가 UPnP 인가 하는 것들로 할 수도 있지만

아직은 자막 지원이 영 시원찮아서

HDMI를 이용해 화면과 소리를 직접 전송하게 한다.

평상시에는 화면을 모니터로만 보기 때문에

다중디스플레이를 위한 확장데스크탑 설정을 수시로 바꿔줘야 한다.

경우에 따라 "소리 재생 장치"의 기본 설정이 자동으로 옮겨가기도 하지만,

이 것도 수작업으로 TV - 컴퓨터 사이에 옮겨줘야 한다.

귀찮은 작업을 대신 해 주는 DOS 시절의 batch 파일을 만들어 해결하고자 한다.

그렇다면, 먼저 마우스 클릭들로 할 이 작업들을 명령행에서 처리할 수 있어야 하겠다.

많은 부분 검색을 통해 명령행으로 옮길 수 있다.

1. 확장데스크톱 설정/해제

아래 순서대로 "컴퓨터에만", "복제", "확장", "프로젝터에만" 화면을 출력하도록 변경한다.

%windir%\system32\DisplaySwitch.exe /clone

%windir%\system32\DisplaySwitch.exe /extend

%windir%\system32\DisplaySwitch.exe /external

평상시 간단하게는 (Windows Key + p) 으로 설정한다. 노트북에서 유용함.

2. 기본 재생 장치 변경

윈도에서 시스템 트레이의 스피커 아이콘을 우클릭하여 "재생 장치"를 선택하면

컴퓨터에 연결된 재생장치가 여러 개일 경우 "기본 재생 장치"를 선택할 수 있다.

이 부분은 여러번 시도하였으나 윈도 자체로는 해결이 어렵다.

구글에서 검색하면 갖가지 매크로 실행파일들을 구할 수 있지만

그 중 가장 괜찮은 것 같은 nircmd라는 프로그램을 사용한다.

구글 검색을 통해 nirsoft 홈페이지에서 nircmd를 다운로드,

적당한 곳(C:\Program Files)에 압축해제한다.

실제 nircmd는 다양한 설정 변경 기능을 가지고 있으며

홈페이지의 도움말에 자세히 설명되어 있다.

필자가 하고 싶은 일은 setdefaultsounddevice 옵션이다.

"C:\Program Files\nircmd-x64\nircmd.exe" setdefaultsounddevice Speakers

"C:\Program Files\nircmd-x64\nircmd.exe" setdefaultsounddevice 스피커

"C:\Program Files\nircmd-x64\nircmd.exe" setdefaultsounddevice "Bluetooth 오디오 렌더러"

등, 마지막에 재생장치의 이름을 써 주면 된다. (띄어쓰기가 있을 경우 따옴표로 묶음)

3. 배치파일로 묶어 더블클릭 또는 단축키 만으로 실행

새로운 텍스트파일을 만들어

방금 실행했던 두 명령어를 한 줄에 하나씩 붙여넣고 저장한다.

파일명.bat 으로 이름을 변경한다. 위치는 편한 곳으로, 필자는 nircmd 디렉토리에 나란히 함.

(알려진 확장자를 표시하지 않게 설정하였다면, 파일명.bat.txt 가 되어있을 수 있으니 주의)

텍스트 파일이지만 확장자가 bat 이므로 윈도에서는 명령어창을 열어 한 줄씩 실행한다.

실행이 잘 되는지 확인하고 바탕화면, 시작메뉴 등에 바로가기를 만들어 사용한다.

cf.) 바로가기에 단축키를 설정할 수 있게 되어있는데, 단축키를 설정하더라도

      이 바로가기를 시작메뉴, 바탕화면이 아닌 곳에 놓으면 동작하지 않는다.

      꼭 시작메뉴 또는 바탕화면에 옮겨둘 것.

그림과 함께 하면 참 좋겠지만..

허용된 시간이 짧아 이렇게 마무리한다.

배선도
WAN--N604V--IPTV--N104T--computer

1. 우리방 단자함에 N604V설치 - 설정
2. N604V 설정을 IPTV 사용으로 변경
3. 거실에 TV셋톱박스 통과 후 N104T 설치 - 설정
4. 인터넷 테스트 (위치별 무선감도 확인)

특이사항
1. 외부와 연결된 공유기(1)의 내부 IP=192.168.0.1
    하단에 연결된 공유기(2)의 외부 IP=192.168.0.x , 내부 IP=192.168.1.1
2. 포트포워딩을 2단계에 걸쳐 지정
   - 공유기(1)에는 모두 공유기(2)로 열기
   - 공유기(2)에는 각 기기의 IP로 지정

구글 도움말 참조

https://support.google.com/a/answer/176600?hl=ko

요약.

ipTIME 공유기 --> 관리자 E-Mail 설정 --> 메일서버(SMTP)

를 입력할 때

smtp.gmail.com 은 SSL 필요로 함.

이 서버로 설정하면 관리자 메일보내기(시스템 로그 등)가 안될 것임.

aspmx.l.google.com 은 SSL 필요 없음.

배경.

최근 DDNS 서버가 자꾸 내부 네트워크 주소로 바뀌는 통에

수시로 WAN IP를 email로 받아두고자 시도한 작업.

또 다른 팁.

항상 켜진 PC가 있다면 TeamViewer 라는 프로그램으로 ip주소 몰라도 접속 가능.

공유기 내부에 NAS를 항상 켜 둔다면 공유기의 설정을 끄고,
NAS 이용하여 보다 안정적인 DDNS 유지 가능(?) - 검증 안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