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ary'에 해당되는 글 34건

  1. 2007.09.06 개학
  2. 2007.09.06 모기
  3. 2007.08.03 테스트 입니다~~
  4. 2007.07.14 MBTI 2
  5. 2007.07.14 2
  6. 2007.07.10 말림
  7. 2007.07.08 memory
  8. 2007.07.07 방학
  9. 2007.06.02 Baby
  10. 2007.05.24 사람을 위하여.

개학

Diary 2007. 9. 6. 22:27
방학동안 이사를 하다가 보니
거의 한 일이 없다.
짬짬이 할 수 있지 않았냐고 물으면
할 말은 없다.
이사 도중 즉흥적인 노동에 동원되다 보니
계획성을 잃었다.
이제 개학도 하고
이삿짐이 점점 자리를 잡아 가면서
그 동안 안 하고 쌓아둔 일과 함께
학과 공부가 압박해 온다.
거기에 추가적으로 맡게 된,
랩비와 컴퓨터 관리 직책이 은근 부담스럽다.

학기의 시작이 꽤나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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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

Diary 2007. 9. 6. 22:17
모기가
내 키보드에 앉았다.
책상 위에 있던 책으로 쳤더니
찌부되지는 않고 기절했나 보다.
옛날 버릇이 나와서
날개 한 쪽을 뽑아버리고는
책상 위에 놓아두었다.
차츰 정신을 차리더니
뒷발이 마비되었는지
앞에 발 네개만 퍼덕거리고 있다.
어렸을 적 같았으면
이놈 불쌍하단 생각 잘 안 들텐데
이것이 왜 이렇게도 불쌍한지,
눈물이 글썽한다.
지금 날아다니는 것이 날 괴롭힐 힘이 있기나 했을까..

날개 뽑힌 모기라..
날개 뽑고 측은해 하는 나는 또 뭐냐.
피차 잔인하게 굴면서 거의 악에 받쳐 사는 인생.

Posted by sky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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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스트 입니다~~

Diary 2007. 8. 3. 18:17
Posted by sky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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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TI

Diary 2007. 7. 14. 04:38

Introversion-iNtuition-Thinking-Perceiving


논리적인, 회의적인, 인지적인, 초연한, 이론적인, 정확한

독립적인, 사색적인, 독창적인, 자율적인, 자기-결정에 의한


조용하고 과묵하며 논리와 분석으로 문제를 해결하기 좋아한다.


과묵하나 관심이 있는 분야에 대해서는 말을 잘하며 이해가 빠르고 높은 직관력으로

통찰하는 재능과 지적 호기심이 많다. 개인적인 인간관계나 친목회 혹은 잡담 등에

별로 관심이 없으며 매우 분석적이고 논리적이며 객관적 비평을 잘 한다.

지적 호기심을 발휘할 수 있는 분야, 즉 순수과학, 연구, 수학, 엔지니어링 분야나

추상적 개념을 다루는 경제, 철학, 심리학 분야의 학문을 좋아한다.

지나치게 추상적이고 비현실적이며 사교성이 결여되기 쉬운 경향이 있고, 때로는

자신의 지적 능력을 은근히 과시하는 수가 있기 때문에 거만해 보일 수 있다.
Posted by sky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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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ry 2007. 7. 14. 04:22

 술에 대해 여러 가지로 생각해 보았지만

 나는 역시 술이 좋다.

 다음날 하루를 꼬박 힘들어 하고,

 속이 미식거려 음식을 못 먹어도,

 나는 술이 좋다.

 의미없고 쓸데 없어도 솔직한 말을 나누게 해 주며,

 편안한 마비를 내 가까운 사람들과 함께 즐길 수 있기에

 나는 술이 좋다.

 맛이 있어서 나는 술이 좋다.

 고마워.. 그리고 미안해..

Posted by sky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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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림

Diary 2007. 7. 10. 21:38

 방학이 되면

 평소에 안 하던 것들을 한다.



 마음이 흐트러졌는지

 자꾸 웹서핑을 하게 되고,

 자꾸 TV를 보게 되고,

 자꾸 자꾸 잠을 자게 된다.



 흐어엉~~~ㅜㅜ
Posted by sky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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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mory

Diary 2007. 7. 8. 01:09

 언제나 그랬겠지만,

 나는 오늘도 나 혼자만의 기억을 갖고 살아간다.

 누군가와 함께 했던 시간의 기억이 있지만

 그 사람과 나의 기억이 같을 수는 없다.

 각자 필요한 것을 모아서, 취향에 맞게 각색해서,

 그렇게 가지고 있는다.

 그나마도 시간이 흐르면서 조금씩 닳아 변형되겠지.

 어느 날에는 내가 그 것을 기억하고 있다는 것 조차 잊는다.

 내가 존재하는 유일한 수단.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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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

Diary 2007. 7. 7. 02:18

 방학이 되었다 해서

 푹 퍼질 여유는 없다.


 똥꼬를 바짝 쪼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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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by

Diary 2007. 6. 2. 08:12

내가..
아빠가 된단다..
...
언제나 상상은 해 왔고,
그렇게 바랬던 일인데,
어떤 일인지 잘 알지도 못하고 그랬나 보다.
..
내가..
아빠가 된단다..
.
이 아이가 결혼할 때쯤
어떤 일인지 조금은 알게 될까..
..
아기야,
건강하렴.
^----^

Posted by sky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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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위하여.

Diary 2007. 5. 24. 20:51


100명을 먹여 살리는 자에게 100명의 존경을 바쳐라.

100명을 피빨아 먹는 자에게 100명의 비난을 바쳐라.

100명을 먹여 살리는 자여, 100명을 위해 명예로워라.

100명을 피빨아 먹는 자여, 100명을 위해 일하라.


Posted by sky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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